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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석채 KT 회장, 사격 금메달 2관왕 진종오 선수(KT 소속)에 축하 전화
이석채 KT 회장이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그리니치 파크에서 열린 사격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진종오 선수에게 6일(한국시간) 아침 전화를 걸어 축하했다.

KT는 이 회장이 이날 아침 7시 30분경 사격 10m와 50m 금메달로 한국 선수로는 처음 하계올림픽 개인종목 2연패를 달성한 KT 소속 진종오 선수에게 축하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진선수에게 “올림픽 2관왕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한국 선수 사상 첫 하계 올림픽 개인종목 2연패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 장하고 대단하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진종오 선수가 몸담고 있는 KT 전 임직원들은 하나 같이 진종오 선수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느꼈고 자랑스러워했다”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에 진종오 선수는 “런던으로 출국할 때 회장님께서 금메달을 따오라는 부담을 안 줘 정말 고맙다”며 “그래서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하는 마음으로 방아쇠를 당길 수 있었다”며 배려와 격려해 준 이 회장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04년부터 KT의 후원을 받고 있는 진종오 선수는 KT 정규직 직원(과장급)이다. 특히 진종오 선수가 사용한 권총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권총으로 이석채 KT 회장이 직접 지원해준 것으로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스트리아 총기회사 스테이어 스포츠가 진종오 선수 만을 위해 만들어 준 스페셀 에디션(한정판)이다.

이 회장은 ”진종오 선수가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상 길이 남을 자랑스런 업적을 쌓았다”며 “앞으로 KT는 인기종목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도 열심히 지원해 젊은 선수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상현 기자/puqua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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