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피부의 적, ‘자극’을 피하는 방법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 속에 ‘독’이 들어있다?!


평소 피부에 관심이 많은 A씨. 천연 화장품과 유기농 화장솜을 사용하는 등 피부자극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피부 트러블이 더욱 심해져 고민이다. 화장품 경찰관 ‘폴라비가운’은 이러한 경우,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성분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자극성분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을 사용하고 있고 따라서 피부 트러블이 잦다면 사용하고 있는 제품에 자극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피부는 태양 노출, 뜨거운 물 세안, 과도한 스크럽, 그리고 자극적인 성분의 스킨케어 제품만으로도 큰 자극을 받는다. 특히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자극성분은 피부 면역체계를 손상시켜 콜라겐과 피부 보호막을 파괴한다. 특히 콜라겐은 면역력을 강화시켜 피부를 보호하는 요소로, 건강한 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콜라겐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폴라비가운은 화장품을 구매하기 전, 반드시 확인하고 피해야 할 성분들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숫자와 함께 표기된 알코올이나 변성알코올 ▲캠퍼 ▲감귤즙과 오일 ▲유칼립투스 ▲과도한 향, 멘톨, 민트, 페퍼민트 ▲소듐라우릴설페이트 ▲계피 ▲리나룰 ▲윈터그린 ▲위치하젤 ▲일랑일랑.


반면 일시적으로는 따끔거리고 쑤시는 자극이 있을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성분들도 있다. 상흔을 치료하는 과산화벤조일, 여드름과 주름 개선을 위한 레틴-A와 레노바, 다코락, 아제라릭산, 디퍼린, 그리고 PH레벨을 수정하는 AHA, 각질제거를 위한 BHA 등이 바로 그것.


폴라비가운은 “피부에 좋은 성분이라도 자극이 몇 주 이상 지속될 경우에는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모든 피부타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극이나 상처를 받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피부에 자극을 주는 제품의 사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