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의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관광객들과 평양의 외신기자들이 보내온 ‘조선(북한)의 생활 속 미녀들 모습’이란 제하의 글과 관련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실렸다.
이 중 청순미가 넘치는 한 소녀의 사진이 특히 눈길을 끌었다.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 아주 폭발적이었다. 주로 청순미에 반한 감동을 댓글로 많이 남기고 있다.
중국 네티즌들은 “아주 청순해 보인다(很清纯)”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 꽃을 파는 평양 처녀의 사진에 대해 “아, 저 꽃을 사 주고 싶어!”라고 글을 올린 네티즌들도 많았다.
한 네티즌은 “아주 뛰어난 외모는 아닌데, 왜 우리 눈엔 섹시해 보이지? 그게 청순함인가?”라고 말했다. 또다른 이는 “조선 여성들은 남성을 존중해 준대! 중국 여성도 80년대까진 그랬지만...” 이라며 북한 여성들의 청순한 모습에서 ‘여성적(?)인’ 향수를 느끼는 듯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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