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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익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 대규모 감성 플래시몹 ‘눈길’

지식공유를 통해 지식편차를 해소하고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파


플래시몹(flash mob), 불특정 다수가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 모여 일시간 특정 놀이나 행동을 하고 흩어지는 것을 말한다. 2003년 뉴욕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퍼졌으며,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플래시몹 행사로 길거리에서 깜짝 즐거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졌다.


지난 25일 왕십리역 대형 쇼핑몰에서도 플래시몹이 펼쳐졌는데, 특히 스토리가 있는 대규모 감성 플래시몹으로 진행돼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공익법인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이라는 비영리단체가 주최한 것으로, 단순히 놀이나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를 향한 공익메시지의 플래시몹이라는 차별점이 눈에 띈다.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의 이욱 이사장(25)은 “이번에 촬영한 플래시몹 영상은 청년실업 및 캥거루족 문제를 스토리화해 배포할 15분 길이의 영상에 활용할 예정으로, 뜻을 함께하는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로 적극 참여해주셨다. Switch팀의 정병호 단장과 댄스동아리 학생들, 작곡가 그룹2lson(투엘슨), ‘더레드카펫’의 강호 원장 등 300명 이상의 시민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영상은 4개 국어(한글,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제작될 예정이다.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은 8월 첫째 주에 재단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영상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소통을위한젊은재단은 2012년 5월 2일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감성과 지식이 더불어 만들어진 다양한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을 이끌어 대한민국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탄생한 단체다.


역사를 반복하며 이어온 소통의 부재 문제를 조금이나마 깨는데 일조하고 싶다는 강한 의지로 뭉친  20대 청년들 소통을위한젊은재단. 그들은 말한다. “사랑하면 행동하라”. 그들의 다음 감성적 지식공유 프로젝트가 기대되지 않을 수 없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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