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서울시, 인터넷중독 문제 게임축제와 연계해 해결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인터넷중독 예방 및 건전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인터넷중독 문제 관련 대규모 캠페인을 게임축제와 연계해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7일~29일까지 3일간 게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시민이 참석하는 대규모게임 및 e-스포츠 축제인 ‘e-stars Seoul 2012‘ 행사에서 열린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상담센터(아이윌센터), 미디어중독센터 등 관련기관이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호에 그치는 캠페인이 아니라 체험형으로 진행되는 것이 이번 캠페인 행사의 특징이다.

먼저, 미디어센터에서는 인터넷의 건전한 활용방법과 인터넷 중독예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중계차를 활용한 뉴스진행을 통해 자기표현능력 향상과 전문장비 실습을 통한 인터넷 미디어 매체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블루스크린의 원리를 이용해 CG를 배경으로 직접 아나운서(앵커)멘트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체험코너도 운영한다.

서울시 인터넷중독 예방센터(아이윌센터)에서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예방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는 서울내 광진, 보라매, 명지, 창동, 강북 등 총 5곳에 위치해있다.

이상국 서울시 아동청소년담당관은 “게임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캠페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과 학부모의 관심을 당부했다.

hhj6386@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