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유튜브’동영상 사이트에는 외국인 남성 두 명이 고무줄로 수박을 깨는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Slow Mo Guys’라는 이름으로 영상을 공개한 이 남성들은 고무줄을 수박에 하나씩 감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끄떡도 하지 않던 수박은 20여분에 걸쳐 수백 개의 고무줄이 감기자 서서히 모양이 변하기 시작하더니 결국 ‘펑’ 소리와 함께 폭발해 산산조각이 나고 만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7/25/20120725000210_0.jpg)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이들은 수박이 폭발하는 장면을 슬로영상으로 만들었다.
몇 년 전 한국의 한 케이블 방송에서도 고무줄로 수박을 깨는 실험을 진행한 적이 있다. 이 실험에서는 고무줄을 500여개 가까이 끼우고 나서야 수박을 쪼갤 수 있었다.
쪼갠다 해도 고무줄의 압력으로 인해 수박이 산산조각이 나 고무줄을 끼운 자리의 아래 부분만 형체가 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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