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UK대학교 학사진학’ 과정 통해 영국 명문대학교 입학할 수 있어…
최근 영국 대학교에서는 국내 대학교의 연구 능력과 학생들의 수준을 높이 평가, 한∙영간의 학술교류에 대해 매우 관심이 높다. 올 상반기에는 주한 영국대사관과 주한 영국문화원의 주관으로 영국의 7개 명문대학교인 워릭, 에딘버러, 쉐필드, 리즈, 킹스컬리지 런던, 브리스톨, 글래스고우 대학교 총장과 부총장 등으로 구성된 ‘영국 대학 교류 협력단’이 한국에 방문하는 등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한국 학생들은 역시 영국유학을 선택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하나의 국가처럼 움직이는 유럽은 글로벌 시대에 필수적인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영어를 비롯한 언어 그리고 우수한 선진교육을 습득 할 수 있는 최적지이기 때문이다.
물론 유학 국가로 미국의 인기는 여전하다. 하지만 하버드, 프린스턴, 예일대학교 같은 아이비리그의 대학교는 입학 조건이 까다로워 고등학교 입학 전부터 진학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교육 전문가들은 “미국 명문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봉사, 스포츠, 예술 등 학업 이외의 1~2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야 하며, 고등학교 내신성적과 SAT 점수, 그리고 추천서, 에세이, 인터뷰 등 거쳐야 할 관문이 매우 까다롭다”며 “조기유학이나 특목고, 외고 유학반에서 준비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면 미국 아이비리그의 진학은 쉽지 않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미국 대학교 진입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 중에는 입학이 상대적으로 수월한 중하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거나, 커뮤니티컬리지나 지역 분교로 진학 후 편입을 계획한다. 하지만 이 역시 현지 학생들과 경쟁해야 하는 등의 문제로 목표를 이루기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교의 연간 학비는 $38,000~44,000(2011년 QS Top Universities 참조) 수준이고, 여기에 기숙사비, 보험료, 학생회비 등까지 더하면 연간 7,000~8,000만원은 웃돌아, 학업 기간을 4년으로 봤을 때 3억 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게 된다.
영국의 아이비리그라고 불리는 러셀그룹 대학교 역시 입학조건이 상당히 까다롭다.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등의 명문 대학교들은 영국의 대학교 입학 시험인 A-Level 성적을 준비해야 하며, 각 전공별로 별도의 에세이, 추가시험을 거쳐서 최종 인터뷰를 통과 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있다.
하지만 이 대학들을 제외하고 러셀그룹 대학교로 입학하는 방법은 있다. 조기유학을 통해 최소 영국고등학교 12, 13학년의 A-Level을 또는 한국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영국 현지에서 1년간의 대학교 예비과정(Foundation Course)을 이수해 진학하는 것이다.
그 중 서강대학교 국제문화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서강-UK대학교 학사진학’은 러셀그룹 대학교는 물론 그 외 영국의 명문 대학교로도 진학할 수 있는 과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 1+3 국제전형과는 차별화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3년간 250여명의 학생이 영국대학교에 진학하는 등 장∙단기간에 걸쳐 괄목할만 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서강-UK대학교 학사진학 과정’은 누구나가 한번씩은 꿈꿔 봤던 세계적인 명문대학교로 진학이 이제 더 이상 조기유학 또는 일부 특목고나 외고 유학반 학생들 위주가 아니라 뜻이 있는 일반 학생들에게도 그 기회가 확대되었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서강대학교에서는 4기 140여명의 학생이 영국대학교 진학을 위해 학업 진행 중이며, 2013학년도 5기생 수시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니 입시를 앞두고 있거나 영국유학에 관심이 있다면 한번 눈여겨 볼만 하다.
서강-UK대학교 “영국의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러셀그룹(Russell Group)은 케임브리지, 옥스포드, 킹스컬리지, 런던정경대, 맨체스터대학교 등으로 이루어진 영국의 20개 대학교 연합으로서 연구중심의 대학교이자 국제화를 선도하는 대학교”라며, “영국 내 150개 대학교 중 세계 100위권 이내의 대학교들이 다수를 차지하는 단 20개 대학교만이 선별된 러셀그룹은 글로벌 명문대학교로 평가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영국의 아이비리그라 불리는 대학교들의 평균학비는 $18,000~20,000(2011년 QS Top Universities 참조)이며 기숙사비, 학생회비 등을 합하더라도 연간 35,000~5,000만원”이라며, “학업기간이 3년인 것을 감안하면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유학비용으로 미국대학교의 50%에 불과한 1억5천만 원 내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