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은 7월 11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런던올림픽 방송단 기자회견’에서 “좋은 해설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때 나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나는 시청률에 별로 신경쓰지 않느다. 나는 이제껏 운동장에 뛰는 선수들을 보고 누구나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해설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차범근은 “이번 런던 올림픽 역시 개인적으로 우리 축구대표선수들이 그 어느 때 보다 좋은 성적을 올려주기를 바라고 희망하며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림픽 축구팀은 스위스, 멕시코, 가봉과 같은 조로 편성됐으며 오는 7월 26일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첫 경기를 치른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