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생생코스피>국제유가 급락에 화학ㆍ정유주 동반 약세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국제유가 급락 소식에 화학ㆍ정유주가 동반 약세다. 11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35달러 내린 96.41달러에 장을 마쳤다. 3거래일째 하락세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08달러 하락한 83.91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35달러 떨어진 97.97달러에 마감됐다.

노르웨이 원유 노동자들의 파업 종료 소식과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전달보다 12% 급감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를 끌어내렸다.

국제 유가 약세 소식에 LG화학과 호남석유, 금호석유 등 화학주와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정유주들이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오전 9시 21분현재 LG화학은 1.66% 하락한 29만 6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2일이후 7거래일만에 30만원선이 재 붕괴됐다.호남석유와 금호석유도 각각 1.24%, 0.79% 약세다.

정유주의 경우도 SK이노베이션이 1.42% 하락한 것을 비롯, S-Oil 0.63%, GS 0.19% 하락 출발했다.

/namkang@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