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경제위기로 어려워질 수 있는 서민들을 위한 금융정책을 또다시 강조했다. 아울러 여건이 어려워진 수출을 위해서도 수출금융 등 지원책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경제위기로 국내 경기위축 우려 있다. 특히 서민들이 어려워질 수 있으니 서민금융 꼼꼼히 체크해달라”고 말했다. 또 “수출여건도 어려운만큼 2008년처럼 수출금융도 선제적으로, 차질 없도록 철저히 점검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와함께 국회 개원과 관련해 “각 부처 장관들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임해서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정부가 업무에 소홀하다는 지적 받지 않도록, 신뢰받을 수 있도록 업무에 철저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길용 기자/kyho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