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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고양원더스 야구단 찾아 패자부활 정신 강조
[헤럴드생생뉴스]민주통합당 대선주자인 문재인 상임고문이 8일 방출·퇴출선수들로 구성된 고양원더스 야구단을 방문, 패자부활 정신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문 고문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고양종합운동장 부근 고양원더스 훈련장을 찾아 김성근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문 고문은 김 감독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와 자신의 인연을 소개했다.

야구 명문 부산 경남고 출신인 문 고문은 경희대 재학 당시 법대 내 학년 대항 야구대회에서 주장을 맡아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고교야구 팬이었던 문 고문은 고 최동원 전 한화 2군 감독이 프로야구선수협의회를 결성할 당시 법률자문을 맡기도 했다.

문 고문 선거운동본부 김경수 공보담당 특보는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고양원더스 야구단의 모토는 ‘열정에게 기회를’”이라며 “프로야구단에서 방출됐거나 입단에 실패한 선수들에게 재도전의 기회, 패자부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독립야구단”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문 고문과 경쟁 중인 정세균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11시 국회 의원회관 신관 4층 제1간담회의실에서 ‘제3기 민주정부 조직개편의 원칙과 방향’이란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폭우 속 대선출마선언으로 화제가 됐던 김영환 의원도 이날 오전 10시40분 국회에서 당내 대선후보경선 방식에 관한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오후 3시께 경기 남양주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김근태·문익환·전태일 등 민주열사 묘역을 참배한다. 오후 6시부터는 서울 남대문시장에서 소상공인 연합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서민경제 회복 방안을 논의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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