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유로존 재무위기와 세계 경기 장기 침체로 허우적거리는 시장은 보다 ‘충격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금리인하만으론, ‘아사(餓死)’ 직전인 시장의 상승탄력을 기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찔끔찔끔 미봉책으로는 풀린돈이 고위험 자산이 아니라, 오히려 더 안전한 자산에 몰려 경기회복에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25bp가 아닌 50bp+3차 LTRO(장기대출프로그램) 시행 등이 그것이다.미 연준 버냉키 의장의 립서비스가 아니라, 화끈한 3차 양적완화(QE) 등이 나와야 서프라이즈가 될 것 수 있다. 그러나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사태이후 유동성 확대정책을 지속해온 글로벌 중앙은행이 쓸 수 있는 카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위험해지면 풀고, 안정되면 더 두고보는 치고빠지기식 현 경기부양책의 한계다.
다만, 국제유가 회복과 맞물린 중국의 공격적인 금리인하는 화학, 철강 등 중국관련주에 단기 호재가 될 듯 하다.
<대우>
*조급해진 인민은행, Old Boy을 재촉하다
-한 달 만에 두번째로 단행된, 예상치 못했던 중국 인민은행의 금리 인하
-금리 인하 빈도 빨라져 대출금리 인하 폭이 더욱 확대
-현재 중국 경기 하강 속도가 예상보다 가파르다는 의미
-2008~09년 경기 부양의 주역, Old Boy 국유기업과 지방정부에 대한 수혜
-경기 바닥은 앞당겨지고 있지만 아직 바닥으로 확신할 만한 징후는 부족
*운송 (비중확대) 유가 반등, 우려하기에는 이른 시점
-유가 반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운송주
-하지만, 실적 추정하향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
-사태 장기화될 경우 추가 할증료 부과 가능성 높아져
*삼성엔지니어링 (028050) 2Q 영업이익률 확인을 통해 저가 수주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다
-삼성엔지니어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330,000원으로 5.7% 하향 조정하나 건설주 Top Pick 계속 유지
-수주산업에서는 신규수주가 증가하면 매출총이익률이 하락해도 판매관리비율이 동반 하락하면서, 영업이익률
하락은 제한되고 절대 영업이익 규모 증가한다는 사실을 2분기 실적에서 확인하면 주가는 상승할 수 있다고 판단
<삼성>
*이엘케이(094190): 신규 고객 확보로 하반기부터 웃는다
-동사 주가는 지난 한달간 약 19% 상승, 코스닥 지수 9.2% 아웃퍼폼하였음
-하반기부터 신규 PC기반 해외업체 향 매출 증가, 새로운 성장 모멘텀 전망
*JCE(067000/BUY) : 룰더스카이, 성장은 계속된다
-지난 6월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 후 룰더스카이의 일평균 매출액 기존 1.2억원에서 1.8억원으로 크게 증가
-국내 온라인게임의 매출은 감소하고 있으나, 룰더스카이의 국내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적극적인 해외 시장 확대로 게임 수명 연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유진>
*시장의 관심은 2012년 2/4분기 중국 경제성장률로
-2/4분기 중국 경기 저점에 대한 인식 확대 예상
-물가 안정 등 추가 지준율 인하에 대한 조건은 이미 조성된 상황
-인민은행의 단기 유동성 공급은 지준율 인하의 선행조건
-기업들의 투자 자금 지원을 위해서도 지준율 인하는 필요
*철강금속, 사이클 회복 순서: 주가, 고철, 철강가, 이익 순
-철강가격 사이클은 계절성 성격이 높고, 고철 및 철강가격은 빠르면 7월 말부터 반등 전망
-포스코, 현대제철 주가는 여름 비수기인 현재 사서 가을에 이익 실현 전략
-2분기 실적 프리뷰와 전망: 1분기를 바닥으로 이익 회복세
*주요국 중앙은행 경기부양 조치 추가. ECB는 기대에 못 미쳐
-ECB 기준금리 인하, 추가조치 없어 실망. 영국도 양적완화 확대로 경기부양 지원
-중국 기준금리 전격 인하. 미국 ISM서비스업지수 부진한 반면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양호
<동부>
*중국, 부양책 효과는 3분기 후반부터
<교보>
*은행, 2분기 실적 둔화 그러나 여전히 상승여력 존재
*시황/ 유럽과 중국 금리 인하, 냉정한 시장
<동양증권>
*주식전략/ 중요한 네 가지
-ECB 금리인하 영향력/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흐름/ 미국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와 쇼크여부/ 중국 경제지표 발표 영향력
<한투>
*새로운 삼각형, 새로운 이중천정
=고점이 낮아지고 저점이 높아지는 패턴 형성중
*외환시장 안정화에 변동성 감소한 원/달러 환율
*중국 추가 금리인하, 이번에도 단기 효과?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
*LG상사(001120), 2분기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실적악화
*옵트론텍(9082210), 블루필터 성적좋아 시총 2학년 진입이 코앞
<대투>
*ECB 기대감, 그리고 딜레마
=후속 정책대응 단기 기대감 유효
=장기적인 숙제는 여전
<한화>
*봇물처럼 터진 금융완화, 다음은 미국?
*정유/석유화학, 고베타 플레이 지속
*SK하이닉스(000660), 2분기 영업익 360억 흑자전환
*동원산업(006040), 피쉬플레이션의 최대 수혜
=중국 인민은행과 ECB는 금리인하, BOE는 양적 완화 확대
<신영>
*(크레딧)지방재정에 대한 우려와 금리 메리트 사이에서
=지방공기업 채권 위주로 동일 등급 회사채 대비 스프레드 확대시 금리 메리트 존재
*스카이라이트(053210), 접시 없는 위성방송
=2분기 실적 양호 전망
<우리>
*2/4분기 실적 점검: 높아지는 장애물(실적하향)을 넘기 위한 전략
최근 실적 하향조정으로 2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감소. 하반기 전망치 너무 낙관적이라는 우려도
실적 성장 모멘텀이 높고, 컨센서스 데이터가 양호한 기업으로 압축하는 전략 필요
*선물시황-20만계약 미만의 거래량이면 당분간 안심
-선물 거래량이 20만계약을 하회.
-3월 14일과 30일 그리고 2월 22일 거래에서 20만계약을 하회하는 거래량을 기록. 이후 선물지수의 수익률을 파악했는데 모두 1% 내외의 등락률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
-결국 20만계약의 선물 거래량은 추세보다 비추세 장세를 예고한다고 볼 수 있어. 당분간 선물 거래량의 증가 여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메디톡스-하반기 내수 공동 판매 효과 기대 목표주가 상향
수출 정상화 및 고수익성 치료용 메디톡신 매출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2분기 브라질 수출 재개 및 치료용 메디톡신 매출 호조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90,000원으로 상향 조정
*두산인프라코어-중국 금리 추가 인하는 건설중장비 수요로 이어져
-중국 굴삭기 1위 업체 SANY가 드디어 흔들리기 시작하다
-경쟁업체의 성장 둔화로 가장 큰 반사이익이 기대되는 두산인프라코어
<키움>
*2분기 Preview 및 투자 전략: 잔치는 끝나지 않았다
-삼성전기 삼성테크윈 등 삼성전자 부품주와 LS 계열사 호실적 예상
*메디톡스(086900): 2분기 외형과 이익은 각각 71.4%, 176.6% 급증, 컨센서스 상회 예상
-목표주가 8만7000원, 바이오 업종내 톱픽 유지.
*네패스(033640): 2Q12 이후에도 사상 최대 실적 랠리 이어질 전망
-2분기 영업익 10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 달성 전망
<현대>
*이젠, 기대(expectation)의 릴레이(relay)를..
-상반기는 기대하면 지연되고 지연되면 실망하던 패턴
-지금부터는 기대가 또다른 기대를 부르는 기대의 릴레이를 조심스럽게 예상
*IT:구조적 변화에 주목
-7월 상반기 LCD 패널가격: TV (보합), PC (보합)
-3분기 패널 출하량이 수익성 개선 폭을 결정
*한솔제지(004150):견조한 실적+자회사 리스크 축소
-펄프가격 하락 전환 및 한솔개발 리스크 축소로 주가 상승
-2분기 컨센서스 부합하는 호실적 전망
<신한>
*기대한 정책은 없었지만 실망은 이르다
-당분간 추가 부양에 대한 기대는 유지될 전망
*이노와이어(073490):하반기 LTE 모멘텀 재개
-목표주가는 3만2500원으로 하향
*피엔티(137400):롤투롤장비 업체로 제품 다변화 통한 성장성 확보
<이트레이드>
*아모레퍼시픽 (090430):투자에 따른 비용 부담 존재하나, 중국 진출 등 확고한 장기 성장성에 주목
*삼성생명(032830):ECB 금리 인하. 생보에게는 달갑지 않은 뉴스
-ECB와 중국의 금리 인하로 인해 국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져 금리의 회복 시점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불확실
-자사주 매입 기간임에도 불구 주가수익률은 시장 수준, 삼성화재 대비 부진
<대신증권>
*TIP(태국,인도네시아,필리핀)과 KOSPI의 차이
*롯데칠성: 2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적시에 금리인하 발표
*조선: 2013년 Container선 얼마나 발주될 수 있을까?
*KTB 업종별 Weekly Valuation
*장중변동성 상승의 의미
*미국 2분기 실적시즌 Preview
-실적전망 하향조정이 지속되나, 유럽 재정위기가 완화된 가운데 선진국 경기모멘텀이 2011년 저점까지 하락하면서 실적모멘텀과의 동반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
강주남ㆍ성연진ㆍ신수정ㆍ오연주ㆍ최재원ㆍ안상미ㆍ이지웅 기자/nam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