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의 루이스 미야 감독은 3일(이하 한국시간) 22명의 본선 예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첼시 미드필더 후안 마타와 맨유 수문장 데 헤아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대거 포함됐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측면 수비수 호르디 알바도 명단에 소집됐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트리오 마르틴 몬토야, 티아고 알칸타라 그리고 크리스티안 테요도 이름을 올렸다. 첼시 미드필더 오리올 로메우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하비 마르티네스도 대회 출전이 유력하다.
유로2012 우승, 전대미문의 메이저 대회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 2012 런던 올림픽에서도 초호화 군단을 앞세워 금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다.
루이스 미야 감독은 오는 21일 18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 2012 런던 올림픽 스페인 대표팀 예비 명단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맨유), 호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디에고 마리노(비야레알)
-수비수: 미켈 산 호세(아틀레틱 빌바오), 알바로 도밍게스(뮌헨글라드바흐), 마르틴 몬토야, 호르디 알바(이상 바르셀로나),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올랭피크 마르세유), 이니호 마르티네스(레알 소시에다드), 알베르토 보티아(스포르팅 히혼)
-미드필더: 티아고 알칸타라, 크리스티안 테요 (이상 바르셀로나), 안데르 에레라, 하비 마르티네스 (이상 아틀레틱 빌바오), 코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후안 마타, 오리올 로메우 (이상 첼시), 이스코(말라가)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아틀레틱 빌바오), 아드리안 로페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로드리고 모레노(벤피카), 알바로(에스파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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