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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ock Today>EUㆍ美 증시 호조…코스피 0.5% 안팎 상승 전망
[헤럴드경제=최재원 기자] 전일 유럽과 미국 증시는 각각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와 경제지표 호조로 1% 이내 소폭 상승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72.43포인트(0.56%) 뛴 1만2943.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8.51포인트(0.62%) 오른 1374.02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4.85포인트(0.84%) 상승한 2976.08을 각각 기록했다.

앞서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이날 0.83% 오른 5687.73으로 장을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1.26% 오른 6578.21로 마감했고,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96% 오른 3271.20으로 마감했다.

4일 코스피는 0.5% 안팎 상승이 예상된다. 전일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야간선물은 전일대비 0.46% 오른 248.70포인트로 마감했다.

곽현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야간선물 상승분을 감안한 금일 예상 시가는 1870대에서 형성될 것”이라며 “숏커버링(공매도 상환 매수) 물량 유입시 국내증시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이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정유주와 미국 자동차 판매 호조에 따른 자동차주 등이 부각될 것”이라며 “다만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지 않고, 향후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재료가 아직 제한적이기 때문에 상단을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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