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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연쇄 폭탄 테러로 최소 33명 사망
[헤럴드생생뉴스]이라크에서 3일(현지시간)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33명이 사망했다.

이라크 고위 정보 관계자에 따르면이날 오전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130㎞ 떨어진 디와니아야에서는 폭탄을 실은 채소 트럭이 인파가 몰린 시장에서 폭발했다. 이에 2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빚어졌다.

폭탄테러는 다른 곳에서도 있었다.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80㎞ 떨어진 시아파의 성지 카발라의 시장에서도 폭탄이 숨겨진 트럭 2대가 폭발해 5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다쳤으며, 수니파의 도시인 타지에서도 2번의 폭발로 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했다.

고위 정보 관계자는 경비병들이 뇌물을 받고 시아파 순례 행렬 사이로 테러리스트들이 침투했을 가능성을 염두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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