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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면해킹 막고 투채널인증하고…’ …개인정보 노출, 사전에 차단한다

비이소프트, 화면해킹 방지 솔루션 '유세이프온' 개발
투채널 인증 프로그램•지정 PC 솔루션 등도 출시 호평


하루가 멀다하고 보이스피싱과 인터넷 뱅킹을 통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보이스피싱의 경우 사기꾼들의 전화만 조심하면 된다고 하지만 인터넷 뱅킹은 그야말로 '쥐도 새도 모르게' 당하는 일이 많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인터넷 뱅킹을 통한 금융사고는 PC와 인터넷 해킹을 통해 이뤄진다. 만약 자신의 PC가 좀비 PC가 됐을 경우 인터넷 뱅킹을 하는 과정에서 모든 금융정보와 개인정보가 빠져나간다. 문제는 자신의 PC가 좀비 PC가 된줄 모르고 있다는 데 있다.


최근 모 정보 프로그램에서는 해킹을 통해 자신의 PC가 좀비 PC가 됐을 경우를 가정한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던져줬다. 좀비 PC가 되면 해커들이 조종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자가 어떤 프로그램을 쓰고 있는지까지 모두 유출시킨다. 만약 PC에 웹캠이 있을 경우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모조리 감시 당하는 끔찍한 상황까지 상상할 수 있다.


이러한 좀비 PC는 사용자가 무심코 내려 받은 동영상 파일이나 메일에 숨겨진 악성코드에 감염됐을 경우 일어난다. 이 때문에 보안업체에서는 '가상키보드'를 개발해 해킹 사고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난 2009년 11월 금융보안연구원은 '가상키보드에 대한 보안기술 연구 테스트 결과'를 통해 다수의 솔루션이 캡쳐방지나 펑션키 차단 등의 기능은 있었지만 원격으로 화면 해킹이 가능하다는 취약점이 있음을 발표했다. 가상키보드 역시 이미 해커들에게 뚫렸다는 의미다.

 


이에 ㈜비이소프트(대표 표세진, http://besoft.co.kr/)에서는 지난 7년간 약 120억 원을 투자해 화면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솔루션 '유세이프온(UsafeOn)'을 개발, 출시했다.


GOOD SOFTWARE 인증과 함께 금융보안연구원 적합성 검증, 국제 특허 기술 보유 인증 등을 받은 '유세이프온'은 기존 키보드 보안 프로그램에 대한 키보드 해킹과 원격 화면 해킹까지 막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해킹 프로그램의 DLL 삽입을 사전에 차단해 보안 프로그램 파일들의 무결성, 안정성, 변조 등을 체크하며 역공학 방지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내 외부 해킹 공격 방어와 자체 보호 기능을 갖췄다. 또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비롯해 구글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애플 사파리, 넷스케이프 등 모든 웹브라우저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비이소프트 표세진 대표는 유세이프온과 함께 사용 할 시 해킹을 원천봉쇄 할 수 있는 종합 해킹 방지 솔루션을 소개했다. PC에서만 이뤄지는 원채널 인증이 아니라 또 다른 IT 기기를 이용하는 방법인 ‘투채널 인증 솔루션’과 지정된 PC에서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지정 PC 솔루션’이 그 것이다.


특히 투채널 인증방식의 활용기기로 스마트폰을 추천했는데 “오직 본인만 가지고 있는 것으로, 행여 해커나 사기꾼들이 다른 PC를 통해 사기 금융거래를 시도한다고 해도 인증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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