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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은행, 국내 귀화 현지인 공개 채용
[헤럴드경제=하남현 기자] 외환은행(004940)은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에 귀화한 현지인 직원을 2일부터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국내에 체류하는 한국 귀화 현지인 중 대졸이상 학력을 소지하고 한국어와 출신국 언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기업체, 외국인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에 근무경력이 있거나 한국어 전공 혹은 기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면 우대된다. 채용 대상 출신 국가는 중국, 네팔,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네팔, 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총 9개국이다.

합격자들은 외국인 고객이 많은 영업점에 배치돼 통역, 금융상품 안내 또는 해외송금 지원 업무를 맡거나 국가별 마케팅 리더로서 외환은행의 외국인 고객 마케팅 기획, 현지 유관기관과의 제휴ㆍ협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외환은행 인사담당 관계자는 “한국 귀화 현지인 채용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 외국인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현지에서와 같은 은행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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