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POSCO ,현대제철, 제일모직, LS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대한항공 , 현대글로비스 등 구성

[헤럴드경제=강주남 기자] HMC투자증권은 7월 코스피 밴드를 1,750~1,900선으로 전망했다.

7월 모델 포트폴리오로는 SK이노베이션,POSCO ,현대제철, 제일모직, LS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대한항공 , 현대글로비스, 롯데쇼핑 , 제일기획,한국타이어,현대차 ,기아차,CJ제일제당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우리금융 ,기업은행, 한국금융지주 ,삼성화재 , LG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전자, NHN , SK텔레콤,한국전력 등을 제시했다.

29일 박재위 연구원은 “7월 모델포트폴리오 접근방안에서는 위와 같은 최근 증시 특성과 스타일 분석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이즈 기준에서는 기존 증시 변동성이 확대로 대형주가 하락속도가 컸던 것으로 나타난 반면, 소형주 성과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마찬가지로 스타일 기준에서도 성장 vs 가치 괴리율이 전월과 달리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성장주 하락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러한사항은 기존 성장주, 대형주에 대한 선별 과정을 요하는 것이며 또한, 특별한 추세없이 횡보 및 조정장세를앞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게다가 어닝시즌을 앞두고 있어, 7월 포트폴리오에서는 실적과 낙폭, 변동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실적 수준에 대한 기대가 있는 반도체, 음식료 및 담배산업, 증시방어적 역할을 하는 유틸리티, 생활용품 산업의 비중을 확대했다. 반면 최근 소비심리 하락 및 글로벌 매크로 영향이 큰 에너지, 조선, 디스플레이, 화학 산업의 비중을 소폭 축소했다고 HMC증권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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