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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나운서, 방송국 화장실에서 스카프로 목매 자살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닛폰 방송과 후지TV의 전 아나운서 츠카고에 타카시(57)가 방송사 화장실에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일본 도쿄 경시청에 따르면 26일 저녁 후지TV의 남자 화장실에서 츠카고에 타카시가 스카프로 목을 매 숨졌다. 이 방송사의 경비원은 오후 6시50분경 츠카고에 타카시를 발견하고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하루동안 타카시의 행적을 조사한 결과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의 녹화를 무단 펑크낸 관계자를 찾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경찰은 츠카고에 타카시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츠카고에 타카시는 1977년 닛폰방송에 입사, ‘올나잇 닛폰’, ‘아침부터 매우! 츠카 짱입니다’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2006년 후지 TV로 이직, 지난 6월부터 포토 사업 영업 부장 직을 맡고 있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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