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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백임박’ 제국의아이들, 이색적인 행보에 반응UP
남성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컴백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7월 4일 정규 2집 음반 ‘스펙타큘러(SPECTACULAR)’의 발매를 확정짓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약 1년 만에 컴백인 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국의아이들은 다른 가수들과는 다른 이색적인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제국의아이들은 컴백을 확정짓고 ‘화이팅 프로젝트’라는 타이틀로 전국 각지의 팬들을 직접 만나기 위한 특별 이벤트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대구 광주를 방문했으며, 지난 22일과 23일에는 대전과 부천 등 다섯 곳에서 이벤트를 벌였다.

이들은 각 지역의 학교를 방문해 간식을 배포하는가 하면 직접 거리 홍보에 나섰으며, 야외에서 공연을 펼치는 등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제국의아이들의 이 같은 행보는 데뷔 초 윙카를 타고 전국을 돌며 게리라 콘서트를 선사했을 당시의 초심을 되찾겠다는 취지로, 컴백을 맞아 다시 한 번 팬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15일 부산에서는 즉석 팬미팅과 사인회를 진행했고, 16일 대구에서는 다리 부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리더 문준영이 공연 중 깜짝 등장해 팬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17일 광주에서는 이번 프로젝트의 트레이트마크인 ‘화이팅 댄스’를 팬들과 함께 추는 등 즉석 이벤트로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었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 스타제국 측에 따르면 컴백 기념 ‘화이팅 프로젝트’의 팬심 공략은 성공적이었다. 지방 투어 이후 팬 사이트 방문자와 가입자 수가 급증했고, 제국의아이들 미투데이를 통해 응원 댓글을 보내주는 팬들을 대상으로 7월 3일 쇼케이스 때 앞자리를 선점할 수 있는 이벤트에 하루동안 700여개가 넘는 댓글이 올라오는 등 팬들의 성원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계획된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부천 지역 외 다른 지역들의 방문 요청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멤버들은 지난 23일 서울 명동 한복판에서 ‘숨은 제국의아이들을 찾아라’라는 이벤트로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처럼 제국의아이들은 컴백 전 약 2주 동안에 걸쳐 팬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뿐만 아니라 공연도 선사하는 등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전국을 순회하는 ‘파이팅 프로젝트’와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친 제국의아이들은 오는 3일 서울 여의도 물빛 무대에서 지금까지의 이벤트를 총망라한 컴백 전야 쇼케이스를 펼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규 2집은 제국의아이들의 한층 성장한 면모와 발전된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을 보인다. 실제 멤버들은 “제국의아이들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자신 있는 곡으로만 만들어졌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7월 4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음반 타이틀곡인 ‘후유증’을 비롯해서 정규 2집을 공개한다. 제국의아이들이 새로운 전성기를 맞으며 최고의 남성아이돌그룹으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타제국 측은 “‘장관을 이루는’, ‘화려한 쇼’를 뜻하는 음반 타이틀에 걸맞게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활동에서 실력과 비주얼에서 변화한 모습을 선사이기 위해 1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다. 완성도 높은 음반이니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고 전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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