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집권 5년차 지지율이 이명박 대통령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11~15일간 15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례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결과 집권 5년차 지지율은 1분기 평균 기준으로 이명박 대통령은 긍정평가가 24%, 부정평가가 62%로 나타났따. 노무현 전 대통령은 긍정평가가 16%에 그쳤고 부정평가가 78%로 집권 5년차 직무수행 평가는 이 대통령이 노 전 대통령보다 높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긍정평가가 33%, 부정평가가 41%였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긍정평가가 14%에 불과했고, 부정평가는 65%였다.
한편 이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한 평가는 올들어 긍정평가는 20%대를 넘지 못하고 있고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던 3월 다섯째주(3월 26~30일) 29%에 그쳤다. 가장 최근인 6월 셋째주 긍정평가 응답은 23%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방식으로 진행됐고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 응답률은 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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