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씨는 지난 1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oisoo)에 “저도 방금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 100만명 서명하기에 동참했습니다. 팔로우 여러분도 서명해 주실 줄 믿습니다. MBC는 국민의 품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MBC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찬성하시는 분은 알티로 전파요망”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외수 씨는 김재철 사장에 대해 “떠나야 할 때를 모르고 떠나지 않는 자의 앞모습은 얼마나 지겨운가”라고 반문했다.
사진=이외수 트위터 |
이같은 소식을 접한 MBC노조는 트위터에 “이외수 작가님!”이라는 글로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트위터 136만명을 거느린 파워 트위터리안 이외수 씨의 동참은 MBC노조의 서명운동에 탄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MBC 노조가 진행 중인 김재철 사장 퇴진 서명 운동에는 영화 ‘건축학개론’의 이용주 감독 등 유명인사도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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