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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제대로 알고 가야 안 당한다” 휴넷, ‘차이나스쿨’ 출범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온라인 교육업체 휴넷(대표 조영탁)은 ‘휴넷 차이나스쿨’을 출범하고, 중국 관련 종합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이나스쿨의 첫 교육은 ‘중국 실무 전문가 과정’. 오는 3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는 세계 최대 소비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 진출하는 개인 및 기업들이 중국사업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온라인교육이다.
이 과정은 중국 역사ㆍ정치외교ㆍ사회문화ㆍ경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전 비즈니스에 필요한 인사/노무, 회계/세무, 마케팅, 법률 등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고 휴넷 측은 소개했다.

강의는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강준영 소장, 성균관대 현대중국연구소 김용준 소장, 법무법인 세종북경 수석대표 최용현 변호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맡았다.

중국 역사와 문화, 경제를 다룬 ‘중국 바로 알기’ 편(15만원)과 비즈니스 전문 분야를 다룬 ‘중국 비즈니스 실무’ 편(25만원)으로 구성된다. 수강신청은 각 과목별 또는 패키지(9과목, 40만원) 형태로도 가능하다. 개강은 7월 1일.

조영탁 휴넷 대표는 “값싼 노동력을 찾아 무턱대고 중국에 진출한 국내기업 중 상당수가 사업을 접었거나 국내 복귀를 원하고 있다”면서 “중국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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