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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최근 단기 반등 불구, 적정주가 괴리율 80% 넘는 종목 수두룩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최근 코스피 단기 반등에도 불구,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 평균치 대비 현주가 간 괴리율이 80%를 웃도는 종목이 수두룩 하다.

‘적정주가 대비 괴리율 상위주’들은 증권사들이 지난 5월 급락장 이후 목표주가를 재조정하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기업가치 대비 현주가가 여전히 과매도 권역에 있다는 시그널이기도 하다.

19일 애프엔가이드에 따르면 한라건설(014790)의 경우 4개 증권사들이 제시한 목표주가의 평균(적정주가)은 2만2667원으로 전일종가인 9180원과의 괴리율이 146.92%에 달한다. 현주가가 적정주가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실제로 NH농협증권은 지난 8일 한라건설의 목표주가를 2만8000원으로, 신영증권은 지난달 20일 2만4000원으로 매겨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해 놓고 있다.

코스닥시장의 STS반도체(036540)는 7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의 평균이 1만1,886인데 비해 전일종가는 5,460원에 그쳐, 괴리율이 117.69%에 달한다. 인프라웨어(041020)도 3개 증권사의 목표주가 평균은 1만9,333이지만, 전일종가는 9,250원으로 괴리율이 109.01%다.

이 밖에 S&T모티브(064960)와 씨젠(096530), 아이씨디(040910) 등도 현주가가 증권사 목표주가 평균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원익IPS와 루멘스,비에이치아이,솔브레인,하이비젼시스템, 네오위즈게임즈, 후성, 휴맥스, 와이솔, 베이직하우스, SK네트웍스, STX팬오션, OCI머티리얼즈, 포스코켐텍 등도 목표주가와 현주가간 괴리율이 80%를 웃돌고 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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