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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는 강했다” 강도로부터 48세 아들 구한 72세 할머니 화제
[헤럴드생생뉴스]72세의 할머니가 젊은 복면강도로부터 48세의 아들을 구해내 화제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48세인 아들은 오전 6시30분께 미국 루이지애나 주 메타리에 위치한 자신의 창고에 들어갔다가 쇠지레를 든 복면강도와 마주쳤다.

두 남성은 몸 싸움을 시작했고 이를 목격한 할머니는 즉각 경찰에 신고, 이후 몸 싸움에 가세했다.

아들과의 싸움에서 팽팽한 접전을 유지하던 30세의 강도 트로이 데로사는, 그러나 72세의 노익장이 싸움판에 뛰어들자 그만 맥없이 무너지고 말았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데로사는 큰 부상을 입은 채 상당한 양의 피를 흘리고 있는 상태였다. 반면 할머니는 아주 경미한 부상만 입은 상태였다고.

특히 할머니에게 잡히기 전, 데로사는 무려 네 차레나 살인혐의로 구속됐다가 증거불충분으로 풀려난 적 있는 흉악범이였기에 미 전역의 놀라움은 더욱 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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