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곰인형을 지나치게 사랑한 남자 결국…
[헤럴드생생뉴스]곰인형(테디베어)을 지나치게 사랑한 나머지 ‘종족’간의 금기(?)를 뛰어넘는 ‘사랑을 나누다’가 경찰에 구속된 남성이 화제다.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17일(현지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 사는 찰스 마샬(28)이라는 이름의 남성이 골목길에서 곰인형을 이용, 자위행위를 벌이다 이를 목격한 근처 병원 직원의 신고로 구속됐다고 밝혔다.

마샬은 지난 2010년 2월 해밀튼 공공도서관에서 처음 발각, ‘도서관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이래 벌써 2년간 총 3차례 풍기문란죄로 구속된 전력이 있다.

조사결과 마샬의 ‘변태적 이상습성’은 그가 ‘곰인형 기호증(곰인형에게 성욕을 느끼는 도착증)’ 환자기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곰인형 기호증이란 다른 ‘인형 성도착증’ 환자들과 달리 오직 곰인형에게만 성욕을 느끼는 변태적 이상습성을 뜻한다.

하지만 마샬이 매번 같은 ‘곰인형’을 이용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이런 소식을 접한 미국 네티즌들은 “살다살다 이런 변태는 처음 본다”, “곰인형한테 대체 무슨 짓을?” 등 경악을 금치 못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