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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부터 막 오른 ‘세일의 계절’
[헤럴드경제=도현정 기자]여름으로 향하는 길목인 이달부터 본격적인 유통가 세일 행렬이 시작됐다. 백화점에서는 ‘노 세일 브랜드’의 시즌오프에 이어 오는 22일부터 브랜드세일, 29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이 이어진다. 면세점과 온라인몰에서도 해외 유명 브랜드 세일에 나섰다.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를 시작으로 백화점의 할인 주간이 다음달까지 이어지게 됐다.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시즌오프에는 평소 백화점 세일에 참여하지 않았던 DKNY, 디젤 등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이월상품 등이 대거 나왔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시즌오프 기간에 맞춰 해외패션위크를 진행, 펜디와 디올 등 40여개의 유명 패션 브랜드의 단독 제품과 가을 신상품을 미리 선보인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상품권도 증정한다. 신세계는 오는 22일부터 폴로, 빈폴 등 유명 캐주얼브랜드까지 시즌오프 행사에 동참,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선보인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브랜드세일이 진행되고, 29일부터는 여름 정기세일이 시작된다. 이번 백화점 여름 정기세일은 브랜드별 할인 행사의 개념으로 진행돼, 1개월여 동안 할인을 이어가는 곳도 탄생할 전망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면세점과 온라인몰도 해외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할인전을 진행하고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 31일까지 페라가모와 구찌 등 30여개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값을 낮춰 판매한다. 의류와 넥타이 등은 20~50%, 가방 등 잡화류는 10~50%, 향수와 화장품은 15% 정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닷컴은 시즌오프에서 올해 출시된 신상품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는 1차 행사에서는 빈폴과 MCM 등 패션 잡화 브랜드들이 창고문을 연다.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는 타미힐피거, 라코스테 등 유명 캐주얼 의류 브랜드들이 주로 소개된다.

○…여름 관련 상품 행사나 경품 행사도 한창이다. AK플라자 구로본점은 오는 21일까지 ‘남성 캐주얼 특집전’을 열고, 봄 여름 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AK몰은 ‘시원한 여름가전 모음전’을 열고 에어컨 선풍기, 빙수기 등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데 필요한 가전제품들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AK플라자 수원점은 오는 24일까지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1등 당첨자는 항공권과 4박 숙박권이 포함된 하와이 여행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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