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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보, 대구 혁신도시에 신사옥 착공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신용보증기금이 15일 대구 신서동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하기 위해 신사옥 착공식을 가졌다.

신보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로 태양광발전, 지열 냉난방시스템 등을 적용해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 건축물 1등급 건물로 지어진다.

오는 2014년 8월 완공될 신사옥은 대구 혁신도시 이전 부지의 초입에 위치해 랜드마크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총 공사비 801억원 중 320억원을 지역건설업체가 수주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고용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택수 신보 이사장은 착공식에서 “신사옥은 신보가 희망찬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것”이라면서 “대구 혁신도시에서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기관으로 뿌리를 내려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범일 대구광역시장, 유승민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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