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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진흥원, 소자본 해외창업 교육 실시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소상공인진흥원(원장 이용두)은 소자본 해외창업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중국ㆍ라오스 등 신흥국 진출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100명을 모집해 업종별 진출전략, 언어교육, 창업경진대회 등 5단계 패키지형태로 6~9월 중 80시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국내교육 수료자 중 창업경진대회(국내 1박2일 워크숍)를 개최해 선발된 해외교육인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지체험 및 창업과정을 파악하고 현지 시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외교육은 9월 중 15일 동안 언어 및 사례교육, 현지적응 업종탐방, 시장조사 등을 중심으로 멘토와 함께 그룹별 교육이 진행된다.

현지에서 자리잡은 우수 기업의 멘토를 중심으로 현지 언어ㆍ문화 등 소양습득, 비자ㆍ법률 등 현지창업활동준비, 시장조사 및 창업절차 준비, 현지 선배기업 밀착 멘토링, 현지 업종발굴 등의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신청방법은 소상공인진흥원 홈페이지(www.seda.or.kr)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서 작성 후 메일(world.seda.or.kr)로 송부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과밀화된 국내 소상공인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소자본 해외창업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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