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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화제주>현대건설, 브리지텍, 금호타이어, 한전기술, 일진디스플레이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현대건설이 14일 3조 5057억원 규모의 정유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대형 건설사들의 해외 수주 소식이 잇따르며 현대건설(00072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 대림산업, GS건설 등 대형 건설주가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이 3.20%, 대우건설은 3.50% 각각 상승 마감했다.

화장품 관련주의 경우 최근 한류 열풍으로 한국 화장품 인지도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화장품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어 한국콜마, 한국화장품, 코스맥스, 제닉, 아모레퍼시픽, 에이블씨엔씨 등이 이틀 연속 상승했다.

애플이 음석인식프로그램인 ‘시리’에 한국어 기능을 정식 서비스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디오텍, 브리지텍, 코맥

스, 파인디지털, 파트론 등 음성인식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이어갔다.

LS(006260)는 4.16% 올랐다. 이지혜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중동의 전력 투자 확대와 통신사의 LTE 투자확대에 힘입어 LG전선의 실적 개선세가 예상되고 전기요금 인상시 LS산전의 수혜가 기대되는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가 동사의 턴어라운드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 것이 주가 강세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073240)는 중국공장의 리콜 사태 이후 주가흐름이 부진했으나 가동률 상승과 원재료투입단가 하락에 따른 턴어라운드가 진행중으로 타이어 3사 중 실적 개선세가 가장 뛰어날 것이란 분석에 6.31% 올랐다.

한전기술(052690)은 전달 일본이 관서지방 원전 일부를 재가동하기로 결정하며 주가가 급등했고 최근 조정을 보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시순매수가 유입되며 수급 개선에 힘입어 5.59% 상승했다.

일진디스플(020760)는 2분기 태블릿 PC용 터치패널 출하량이 전 분기보다 133% 증가한 2.345만대에 이를 것이란 전망 및 동사가 개발 중인글래스필름 터치패널이 SMD의 AMOLED에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에 5.43% 오른채 장을 마쳤다.

리노공업(058470)은 비메모리 부문에서 경쟁력 우위를 점하고 있어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강화의 직접적인 수혜가 가능할 것이란 평가에 3.96% 상승했다.

코나아이(052400)는 자체 기술력 및 브랜드와 다양한 거래처를 바탕으로 전세계 스마트카드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설명에 3.87% 상승했다.

SK컴즈(066270)는 네이트에 유튜브 콘텐츠를 제공하고 구글의 디스플레이 광고모델인 애드센스를 제휴하는 등 구글의 유튜브 서비스와 광고 사업 부분에서 상호 협업에 착수한다고 밝히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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