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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KB투자證, 현대건설 현주가대비 63.7% 상승여력 있다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허문욱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현주가대비 63.7% 상승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5월 국내외 누적수주액은 5.1조원, 상반기 8.0조원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0만 2,000원으로 제시했다.현주가대비 63.7% 상승여력이 있다는 얘기다.

허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5월 누적수주액은 국내 1.7조원, 해외 3.4조원 등 5.1조원으로, 상반기 국내 2.2조원, 해외 5.8조원 등 8.0조원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연간목표액은 국내 5.4조원, 해외 11.6조원 등 17.0조원 수준으로, 누적달성률은 국내 31.5%, 해외 29.3% 등 30.0%로 경쟁사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중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현대건설은 ▷중동ㆍ아시아에서 콜롬비아, 베네주엘라, 우즈베키스탄, 나이지리아로 지역다변화, 이라크 등 신규사업지 확장 ▷로템, 엠코, 엔지니어링과 협업성과 등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6월 이후 예상수주는 베네주엘라 정유플랜트 1.5조원, 인도네시아 지열발전소 0.7조원, UAE 철강플랜트 0.4조원, 쿠웨이트 코즈웨이교량 2.3조원, 방글라데시 복합발전 0.4조원 등이다.

그는 “2분기 시장컨센서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3조 2,800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2,100억원으로, 2분기 매출액은 시장컨센서스에 근접하고 있다”며 “영업이익은 220억원 담합과징금으로 시장컨센서스에서 7.0% 하회한 1,954억원 (영업이익률 6.0%)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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