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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근육맨의 고민 “헐크가 한 시간마다 샤워?”
[헤럴드생생뉴스] 헐크 분장으로 달리기에 참석한 후 평생 헐크로 지낼 뻔한 남자의 사연이 화제다.

파울로 엔리케 도스 산토스(35)라는 이름의 브라질 남성은 최근 리우데자네이루의 슬럼가에서 개최된 육상대회에 참가했다.

산토스는 만화 주인공 ‘헐크’의 열렬한 팬으로, 헐크처럼 보이기 위해 온 몸에 녹색페인트를 칠하고 경기에 출전했다.

녹색으로 분장한 헐크맨의 등장에 브라질 사람들은 열렬히 환호했다.
사진=파이오 기마라에스

그러나 경기가 끝나자 산토스 몸에 칠해진 페인트는 몇 시간 동안 목욕을 해도 지워지질 않았다 .

결국 산토스는 애인을 불러 1시간에 한 번 꼴로 25번이나 샤워를 한 끝에 헐크맨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본 모습을 찾은 산토스는 “페인트를 만든 회사와 판매한 회사를 상대로 피해보상을 청구하겠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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