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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식품부, 관상어 산업 육성 5억 지원
민간연구 분야 4건 선정
농림수산식품부는 관상어(觀賞魚)산업 육성을 위해 민간연구 분야 4건을 선정, 5억6000만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2월 관상어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방향을 수립한 후 생물뿐만 아니라 수족관, 사료 등 관련용품 시장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으며, 올해 정부와 민간의 연구ㆍ개발(R&D) 역할을 분담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빅벨리해마, 관상용 산호류 등 고부가가치 생물의 양식방법 개발 등 기반기술을 중심으로 5억5300만원을 투입해 지원하고 있고, 민간은 구피 등 품질개량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 용품 경쟁력 확보 등 실용화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ㆍ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복철 농식품부 어업자원관은 “이번 연구ㆍ개발 지원을 통해 고부가가치 관상어의 종묘 확보 및 생산성 향상과 함께 용품산업도 경쟁력을 갖게 돼 국내 관상어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수출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국내 관상어산업 홍보 및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를 위해 관상어업체들의 해외박람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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