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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황상민 고소 “교생실습 쇼 발언은 명예회손”
[헤럴드생생뉴스] 김연아 선수가 라디오 방송에서 교생실습을 ‘쇼’라고 비판한 황상민(50) 연세대(심리학) 교수를 고소했다.

서울 서부지검에 따르면 김연아는 황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김연아 측은 지난주 서부지검에 황 교수에 대한 고소장을 내고 방송 녹취록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서부지검 관계자는 “아직 관련자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황 교수는 지난달 22일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에 출연해 “(김연아가) 교생실습을 성실히 간 것은 아니고요. 교생실습을 한 번 간다고 쇼를 했다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한 말”이라고 말했다.


또 “유명하다고 얼굴 한번 내밀고 교사자격증 받아가는 게 일반교사들에게 어떻게 비치겠냐”며 “김연아 선수의 부모나 학교가 김연아 선수에게 잘못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김연아 측은 이에 대해 법적 대응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앞서 김연아는 지난달 8일부터 4일까지 서울 진선여자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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