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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3분기까지 영업이익 증가세 뚜렷...삼성전기, 삼성테크윈, 삼성SDI 유망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 현대증권은 올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의 우 상향 추세 지속으로 뚜렷한 실적가시성이 주가촉매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005930), 삼성전기 (009150), 삼성테크윈 (012450), 삼성SDI (006400)를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동원ㆍ김경민 현대증권 IT담당 애널리스트는 “시장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에 따르면 PC 패널가격은 5월 하반기 대비 보합을 기록하였고, TV 패널가격은 1% 상승, 4월부터 시작된 패널가격의 견조한 추세가 지속되었다”며 “제품별 6월 LCD 패널 평균가격은 TV 203달러 (+0.4%MoM), 모니터 65달러 (+0.4%MoM), 노트북 42달러 (+0.1%MoM) 등”이라고 밝혔다.

6월 현재 글로벌 패널업체 평균 가동률은 90% (한국: 95%, 대만: 8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매크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수요를 대비한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수기에 접어드는 7월부터 세트업체들의 재고축적 강도는 약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6월 상반기 현재 세트 및 패널업체의 재고가 정상수준 (3~4주)을 기록해 패널가격의 하락압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따라서 당분간 LCD 패널가격은 강보합 수준의 안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현대증권은 “IT산업에 대해 비중확대 (Overweight)를 유지한다. 그 이유는 적어도 3분기까지 분기 영업이익의 우 상향 추세 지속으로 뚜렷한 실적가시성이 주가촉매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최선호주로 삼성전자 (005930, BUY), 삼성전기 (009150, BUY), 삼성테크윈 (012450, BUY), 삼성SDI (006400, BUY) 등을 제시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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