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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온, 마켓오 레스토랑 여의도점 오픈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오리온 외식사업부가 운영하는 마켓오 레스토랑이 지난달 31일 5호점인 여의도점의 문을 열었다.

여의도점은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점심시간이나 퇴근길에 방문이 쉽도록 직장인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점심시간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테이크 아웃 메뉴를 강화했다. 피크닉 박스, 샐러드 박스, 피자 브레드 등 간편 포장 메뉴는 회의 때 단체주문 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런치 메뉴 주문시 지정된 음료와 유기농 커피를 할인해준다.

저녁 시간은 ‘와인 앤드 다이닝 (Wine & Dining)’콘셉트로 와인과 궁합이 맞는 메뉴를 제공해 직장회식이나 가벼운 술자리에 알맞은 공간으로 운영한다. 특히, 커피를 넣어 만든 생맥주와 과일맛 칵테일은 회식자리가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마켓오 레스토랑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한 마켓오 여의도점은 모던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이라며 “양질의 메뉴를 제공해 직장인들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 마켓오는 여의도점에 이어 인천공항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각 지점별 상권에 알맞은 메뉴를 개발해 현지화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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