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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경 “18살 차이 사별남 박성범과 결혼한 건…”
[헤럴드생생뉴스] 80년대를 풍미한 신은경 전 아나운서가 5일 오전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결혼을 결심한 사연과 근황을 전했다.

신은경은 지난 1995년, 뉴스를 함께 진행하던 앵커 박성범과 18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전격 결혼했다. 그녀는 결혼 후 정치인으로 나선 남편의 내조를 위해 방송에서 은퇴하고 평범한 아내와 엄마로 살아왔다.

이날 신은경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남편은 의사결정을 잘 하고 정확한 판단을 잘 한다”며 “그런 면에도 알고 보면 참 부드럽고 유머도 있고 자상하다”고 남편 박성범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았다.

또 신은경은 “남편이 나와 결혼을 하던 시기는 참 힘든 시기였다. 나를 만나기 몇 해 전에 아내가 떠났고 다니던 방송국에서 쫓겨나고 막 정치를 시작한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아주 밝고 유연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며 남편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신은경과 박성범 [사진=박성범 미니홈피]

이날 방송에서는 신은경의 운전기사를 자처하며 아내의 스케줄을 따라나선 남편 박성범의 모습과 아직도 신혼처럼 데이트를 즐긴다는 이들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방송 인터뷰에서 “일주일에 3~4번은 함께 남산을 오른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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