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지구의 물을 모으면’이라는 제목의 사진 한장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각종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물의 소중함’을 한 눈에 보여주는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이 사진은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에서 제작한 것으로, 이 한 컷의 일러스트는 지구에 존재하는 ‘물의 양’을 알기 쉽게 보여준다. 바닷물, 지하수, 빙하, 강 등 지구 곳곳에 존재하는 물은 얼핏 생각하면 그 양이 엄청날 듯싶다. 하지만 지구의 모든 물을 모아도 그 양이 ‘한 방울’에 불과하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일러스트를 통해 표현된 ‘한 방울’은 지구에 비하면 아주 작은 크기로 그 분량은 13억8600만㎦다. 전체 물 중에서 96.5%는 바닷물이고, 담수는 3.5밖에 안된다. 특히 담수 중 68%는 빙하 등으로 얼어 있는 상태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강물’은 전체 지구 물의 1/10000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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