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전당대회 ‘돈봉투’ 폭로 고승덕, 뭐하나 했더니..
[헤럴드생생뉴스]새누리당 고승덕 전 의원이 중앙대 대학원 아동청소년학과 청소년 전공 박사과정에 입학한다. 고 전 의원은 18대 국회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폭로로 주목았으나, 지난 4ㆍ11 총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중앙대는 고 전 의원이 오는 2학기부터 박사과정에서 공부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고 전 의원은 중앙대에 제출한 학업계획서에서 “이 시대 화두인 보육과 교육, 복지 문제를 청소년학 연구를 통해 전문적으로 탐구하고 그 해법을 찾고싶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졸업 후에는 국정을 맡아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청소년 분야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싶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소년 교육과 인권 문제 등을 공부하겠다는 것이 전 의원의 계획이다.

고 전 의원은 2010년 ‘사단법인 꿈을 키우는 사람들’(약칭 드림파머스)을 설립해 학부모와 초중고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과 진로멘토링, 자원봉사캠프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

고 전 의원은 또 다문화자녀를 위한 중등과정 대안학교인 ‘다애다문화학교’ 교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