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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8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 공개
[헤럴드경제=서지혜기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우 운영 체제의 다음 마일스톤인 윈도우 8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를 선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31일 윈도우 8 릴리즈 프리뷰(Release Preview)를 14개 언어로 공개했다. 이제 릴리즈 프리뷰 배포와 함께 윈도우8은 정식 버전 출시를 앞두고 최종 개발 단계에 돌입한다.

윈도우 8 릴리즈 프리뷰는 향상된 속도와 유연성, 호환성을 제공하며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이고 터치로도 작동이 가능한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특징으로 한다. 오늘부터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통해 14개 언어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윈도우 8 릴리즈 프리뷰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사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앱을 제공한다. 여기에는 Bing 여행, 뉴스 및 스포츠 앱, Zune 패스와 통합된 게임 및 음악 Xbox 앱 등이 포함된다. 또한 컨슈머 프리뷰에서 처음 선보였던 메일, 사진 및 피플 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릴리즈 프리뷰 테스트에 참여하는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사에서 제공하는 최신 앱과 함께, 새로워진 시작 화면의 사용자 설정 옵션, 다중 모니터 지원, 윈도우 스토어의 앱 검색 및 다운로드와 새롭게 추가된 가족 보호 설정 등 수만 가지의 향상된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첫 선을 보이는 인터넷 익스플로러 10(이하 IE 10)은 터치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차원의 브라우저다. 릴리즈 프리뷰에서는 앱 만큼 빠르고 유연한 웹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직관적인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페이지 넘기기’와 같은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여기에 터치 기능과 보안이 강화되고 전력 소비가 최적화된 Adobe Flash Player를 IE 10과 완벽하게 통합해 제공한다. IE 10은 기본 설정에서 추적 선호 표현(Do Not Track)이 ‘켜짐’으로 설정되는 최초의 브라우저로, 사용자가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더욱 다양하고 세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2일부터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131개 지역에서 윈도우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새로운 윈도우 7 정품 PC를 구매하면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화 약 14.99달러(소매가)에 윈도우 8 Pro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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