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는 ‘5월의 가수’ 박완규와 ‘5월 고별가수’ 백두산의 뒤를 이어 오는 6월 3일부터 한영애와 국카스텐이 ‘나가수2’에 출연한다고 31일 밝혔다.
한국적 블루스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받는 ‘한영애’는 ‘해바라기’, ‘신촌블루스’의 보컬을 거치며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이 깃든 특유의 목소리와 독보적인 창법으로 포크, 록, 트로트, 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구축해왔다.
국카스텐은, 201년 한국 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상, 록 부문 최우수 노래상을 휩쓴 밴드로 ‘나는 가수다1’ 때부터 YB와 자우림의 밴드 계보를 이을 팀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실력파 밴드다. 국카스텐은 오랜 인디활동 경험을 토대로 톡톡 튀는 무대와 편곡에 있어 실험정신을 선보여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 두 팀의 가수는 어떤 가수들과 함께 조를 이뤄 경연을 하게 될지, 누가 먼저 A조에 속해 6월 첫 경연을 하게 될지는 오는 6월 3일(일) 오후 6시 10분 ‘나는 가수다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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