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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글라스·목걸이·구두… ‘블랙 포인트’ 찍어라
단정한 인상부터 화려한 패션까지,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검은 옷은 어떤 색 소품과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 하지만 이왕에 ‘블랙 패션’을 시도한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커멓게’ 맞춰보는 것도 괜찮다.

목걸이, 팔찌, 벨트, 구두, 가방 등 소재와 문양을 달리한 검은색 액세서리는 강하고 세련된 ‘올 블랙(All-black)’ 패션을 완성시킨다. 누구나 ‘차도녀(차가운 도시 여성)’, ‘차도남(차가운 도시 남성)’ 반열에 오를 수 있는 지름길이다. 이때 검은색 아이템의 모든 소재가 같으면 ‘시크(Chic)’는커녕, 오히려 진부해지기 쉽다. 따라서 옷과는 다른 재질의 제품을 착용하거나, 가벼운 느낌의 문양이나 장식이 있는 소품으로 선택하면 좋다.

여성의 경우, 반짝거리는 펄감이 있는 귀고리나 반지를 끼고, 크리스털이 달린 클러치백(손가방) 등을 들면 한결 여성미를 부각시킬 수 있다. 또 반질반질한 에나멜 소재 구두나 가방은 젊고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남성은 여름철에 많이 착용하는 선글라스로 전체 스타일링에 ‘블랙 포인트’를 찍어보자. 또 발등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복고풍 단화나 컨버스 소재의 스니커즈를 신으면 계절감도 살리고, ‘블랙 패션’이 한결 가벼워진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사진제공=존리치몬드ㆍ케이트아이린ㆍ소다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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