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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 점검 실시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는 6월 30일까지 시내에 설치돼 있는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정비ㆍ보완 작업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수조사를 통해 시는 파손 등으로 인해 기능이 떨어지는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무단횡단을 막는 기능을 하고 있는지도 점검해 위치가 불합리하다고 판단될 경우 위치를 조정할 방침이다. 신규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구간에 대해서는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를 확대 설치한다.

관계자는 “파손된 울타리를 정비해 2차 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여나갈 것”이라며 “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를 설치한 뒤 보행자 사고율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사업이 무단횡단 교통사고 방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자체조사와 함께 120다산콜센터와 트위터(@seoulgyotong)를 통해 파손된 울타리에 대한 시민 신고를 받는다.

마국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교통운영과장은 “파손된 울타리를 정비해 2차 사고에 대한 위험도 줄여나가겠다”면서“무단횡단 방지 울타리를 설치한 뒤 보행자 사고율이 9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이번 사업이 무단횡단 교통사고 방지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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