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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3막 재테크> 소득공제 혜택에 수익 지속창출…“노후엔 역시 연금펀드!”
저금리 시대에 물가상승률을 따라잡지 못하는 자산들은 노후대비를 위한 투자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점점 잃어가고 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 마이너스가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할수록 미래 설계를 소홀히 하면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일정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장기 투자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노후대비용으로 이 같은 상품을 찾는 사람들이라면 소득공제 혜택까지 주어지는 연금형 펀드가 적당하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연금상품인 ‘해피라이프 연금 펀드’는 투자자 성향에 맞춰 주식, 주식혼합형, 채권형, 브릭스주식, 차이나주식, 글로벌ETF 등 다양한 유형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뒤에도 횟수에 제한 없이 상품 간 전환이 가능하다. 지난해부터 공제한도가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확대돼, 연말이면 짭짤한 ‘13월의 월급’을 챙길 수도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골드플랜연금 펀드’ 시리즈도 펀드 간 전환이 자유로운 엄브렐러형 상품이다. 국공채, 채권, 주식혼합, 주식 등 각기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개인투자 성향이나 시장상황에 따라 알맞은 투자대상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어 자산배분 효과도 볼 수 있다.

‘삼성클래식연금 펀드’도 직접 주식형, 주식혼합형, 채권혼합형, 채권형 등 4가지 유형의 펀드를 연 6회까지 변경해 가면서 투자전략을 펼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이다. 만 55세 이후 5년 이상 연금형태로 받을 수 있고 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 상위 5% 이내 수익률을 꾸준히 달성해 온 삼성코리아대표그룹주 펀드를 운용하는 남동준 상무의 동일 포트폴리오로 운용된다.

연금 펀드는 아니지만 수수료가 없어 노후까지 장기로 투자하면 유리한 펀드나 수수료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펀드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움증권은 가입금액의 약 100bp(1.00%)에 달하는 판매수수료를 면제하는 110여종의 ‘수수료 Free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SK증권의 ‘한국밸류 10년투자 밸런스 주식형 펀드’는 국내의 모든 업종별 가치주 보유 효과를 기대하고 KOSPI 수준의 변동성을 유지하면서 양호한 장기성과를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주식시장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반영해 초과 성과를 달성하도록 설계됐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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