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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km 거대 수영장…제작비 1조ㆍ유지비 23억 “죽기전 가보고 싶은 곳”
[헤럴드생생뉴스] 푸르른 물이 가로지르는 이 곳, 누가 봐도 어느 해병가를 연상시키지만 수영장이다. 무려 1km에 달하는 거대 수영장이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은 칠레 알가로보에 있는 1km 크기의 인공 수영장크리스탈 라군을 소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수영장은 지난 2006년 12월 개장한 것으로 길이는 무려 1km, 수심은 35m나 된다.

거대수영장인 만큼 건설기간도 상당했다. 무려 5년의 시간이 걸려 만들어진 이 수영장은 제작비만 해도 10억 달러, 한화로는 1조원이나 들었으며 매년 유지비도 200만 달러(약 23억원)이 든다.

수심 35m의 수영장을 채울 물은 바로 앞에 위치한 바닷물을 여과해 사용한다. 무려 25만톤에 달하는 양으로 얼핏 상상도 힘들 정도다.

수영장에서는 수영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넓은 바다 앞에 위치한 지리학적 장점을 활용해 관광객들은 이 수영장에서 요트나 보트를 타기도 한다.

해당 수영장의 광활한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죽기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1순위 등극”, “바다같은 수영장에서 여생을 보내고 싶다”, “저기가 정말 수영장이란 말인가”라면서 감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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