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롬은 지난 5월 19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의 미스테리 프로그램 ‘천기누설’에 출연해 별난 DNA연구소 연구원으로 분했다.
이날 장동민, 유상무 등 동료 연구원들과 함께 ‘노출증’을 주제로 한 촬영 준비 작업을 하던 김새롬은 다리를 꼬고 앉는 장면에서 본의아니게 탄탄한 허벅지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뭇 남성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제작진은 김새롬에 대해 “4차원적인 귀여움과 섹시미를 극대화시킬 의도를 갖고 있었는데, 특별히 주문을 하지 않아도 본인이 알아서 잘 연출해주고 있다”며 “장동민, 유상무와 함께 ‘미녀와 야수’처럼 환상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2/05/24/20120524000875_1.jpg)
이어 “과학자, 심리학자등 각계 각층 전문가들이 총동원되는데 시크하고 도발적인 섹시미 외에도 고정관념을 뒤엎을 획기적인 상상력까지 더해 확실한 양념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새롬 역시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어떤 프로그램보다도 섹시하면서도 독특한 내 이미지와 잘 맞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국 ‘X-FILE’의 한국버전인 ‘천기누설’은 살아난 기적의 생존자, 꿈으로 미래를 맞추는 사람 등 일상을 벗어난 기인들이나 대한민국에 공존하는 미스터리들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박건욱 이슈팀기자/ kun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