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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 컨벤션사업 교두보 마련
27일부터 국제스키연맹 총회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정선에서 열리는 ‘국제스키연맹(FIS) 총회’와 관련해 하이원리조트가 향후 컨벤션 사업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6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몇 달 전부터 직원에 대해 외국어 집중 교육을 시키는 한편 신메뉴 개발, 서비스 품평회, 민ㆍ관ㆍ군ㆍ경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해왔다.

회사 측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전에 치러지는 이번 국제 행사가 향후 컨벤션 사업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FIS 총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포함해 세계 110여개 국가에서 국제 스키와 관련된 인사 1500여명이 참가하는 행사로 겨울스포츠 분야에서 최고 권위 있는 행사다.

최흥집 하이원리조트 사장은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뿐만 아니라 한복ㆍ붓글씨ㆍ김치 만들기 체험 등 우리나라의 고유문화를 접해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FIS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하이원리조트의 국제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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