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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케이맥, 바이오 시장 큰 꿈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케이맥이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바이오 시장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자신했다.

이중환 케이맥(043290) 대표는 지난 22일 대전의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업설명회(IR)에서 “기업 IT 시장에서 획득한 인프라와 기술이 바이오테크놀로지(BT)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바이오 시장 진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케이맥은 기초과학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석기와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FPD) 및 반도체 공정용 검사기기, 바이오ㆍ의료 사업용 진단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다.

바이오 시장의 콘텐츠 영역은 다수 업체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케이맥은 장비를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로서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국내 바이오 시장은 LG생명과학(068870),녹십자(006280) 등 다수의 국내 콘텐츠 업체와 지멘스 등 소수의 글로벌 기기업체의 시장 선점 구조로 짜여져 있다.

이 대표는 “현재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러브콜이 오고 있다”면서 “바이오 산업을 장래 주력 사업 영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케이맥은 바이오칩 분야보다는 바이오센서 분야에 치중할 계획이다.

바이오센서 분야는 표면플라즈몬공명(SPR)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바이오진단과 면역진단에 집중하고, 바이오칩은 고감도 DNA칩 개발에 힘을 모으겠다는 설명이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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