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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억대 납품비리’ 백석예술대 총무차장 기소
[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컴퓨터 관련 소모품 거래를 계속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2억원대의 돈을 받아챙긴 대학교 총무차장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검사 이중희)는 납품청탁과 함께 돈을 받아챙긴 혐의(배임수재)로 백석예술대 총무차장 방모(4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방씨는 백석예술대 및 대학원 총무실에서 근무하면서 지난 2009년 4월께 대학 건물 지하주차장에서 컴퓨터관련 소모품을 납품하는 인 모씨로부터 거래를 계속 유지하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500만원을 받았다.

방씨는 이런 방식으로 지난 2006년 1월부터 2009년 4월까지 29회에 걸쳐 500만~1000만원씩 총 1억 9713만 5000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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