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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돈이 뭐길래…모친 살해하려한 30대 패륜남 등
○…A(36) 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30분께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 어머님의 집에 들렀다. 이후 모친 B(70) 씨를 둔기로 수차례 때린 뒤 20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모친이 농지 매도 값으로 받은 2억5000만원을 네 자녀에게 나눠줬지만, 모친이 남겨둔 2000만원을 훔치기 위해 모친을 살해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A 씨는 그러나 집에 설치된 동보장치를 청취한 경찰이 신속히 출동하면서 도주하지 못하고 현장에서 붙잡혔다.

강원 태백경찰서는 21일 모친을 둔기로 때린 뒤 수천만원을 훔친 A 씨를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

모친 B 씨는 태백 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술마시다 시비끝 흉기로 살해

○…대구 서구 소재 한 막걸리 식당에서 사소한 시비가 붙은 A(52) 씨와 B(51) 씨. 시비뿐이었다.

그런데 A 씨가 흉기로 B 씨를 찔렀다.

지난 2월 25일 오전 4시15분께 A 씨는 막걸리 식당 옆에 앉아 있던 B 씨 일행 2명과 시비가 붙었고, A 씨는 소지하고 있던 흉기를 휘둘러 B 씨를 살해했다.

대구경찰청 폭력2팀은 22일 막걸리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중 옆 자리에 있던 손님을 흉기로 살해한 A 씨를 붙잡아 살인 혐의로 긴급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서 A 씨는 “옆에서 술을 마시던 일행이 시비를 걸어와 홧김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이태형 기자/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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